정치

“스치듯 사라지는 내 월급”...가계 여윳돈 또 감소, 100만원도 위태

산에서놀자 2024. 9.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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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 가계의 여윳돈, 즉 가계 흑자액이 8분기 연속 감소하며 월평균 100만 9000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실질소득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가계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흑자액은 가구의 소득에서 세금, 이자비용, 생활비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는 자산 구입이나 부채 상환 등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가구 실질소득은 오히려 감소하거나 미미한 증가에 그쳤고, 동시에 이자비용은 크게 증가해 가계의 처분가능소득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계의 재정 여유가 줄어들면서 소비 심리도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수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가계의 실질적인 소비 여력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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