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책연구소 "北, 전략핵 35개·전술핵 200개 보유 목표"

북한이 전략핵무기 35개와 전술핵무기 200개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은 여러 국제 정책 연구소의 합동 보고서에서 밝혀졌습니다.

주요 내용

1. 목표와 보유 현황:
   • 북한은 전략핵무기 35개, 전술핵무기 200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약 2123개의 전략핵무기와 51165개의 전술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핵무기 종류:
   • 전략핵무기: 주로 미국을 겨냥한 대규모 핵무기로, 수백 킬로톤에서 매가톤급의 위력을 가집니다.
   • 전술핵무기: 한국과 일본 등을 겨냥한 소규모, 단거리 핵무기로, 일반적으로 20킬로톤 이하의 위력을 가집니다.
3. 국제 연구소의 분석:
   • 보고서는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버틱(VERTIC),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소(CNS), 오스트리아 오픈뉴클리어네트워크(ONN) 등이 참여한 결과로, 이들은 북한이 충분한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북한이 미국의 지상발사 요격미사일(GBI) 방어망을 뚫기 위해서는 최소 23~33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전술핵무기 개발 집중:
   • 사라 래더맨 연구원은 북한이 최근 전략핵무기보다 전술핵무기 개발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초기 목표인 전략핵무기를 어느 정도 개발한 후, 더 가까운 표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동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것으로, 국제 사회의 안보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