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온통 AI"…올해 노벨화학상은 단백질 예측·설계 AI 품으로. 올해 노벨화학상에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 데미스 하사비스·존 점퍼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

산에서놀자 2024. 10.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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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화학상은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여를 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 존 점퍼 연구원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이들은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예측하는 오랜 문제를 해결하며, 신약 개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AI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베이커 교수의 수상 이유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단백질을 만드는, 거의 불가능한 위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고, 하사비스와 점퍼는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사비스는 AI '알파고'의 개발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는 2018년에 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AI '알파폴드'의 첫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 개선된 버전인 '알파폴드 2'를 출시하여 단백질 구조 예측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최근에는 '알파폴드 3'를 통해 DNA 구조 예측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베이커 교수는 '로제타폴드 디퓨전'이라는 AI를 개발하여, 원하는 형태의 단백질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는 맞춤형 신약 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러한 연구는 단백질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10일 문학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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