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혼다·닛산·미쓰비시 합병 협상”...세계 3위 자동차 업체 등극하나

산에서놀자 2024. 12. 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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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미쓰비시 합병 논의, 세계 3위 자동차 업체 가능성 제기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 닛산, 미쓰비시가 합병 협상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자동차 업계의 지형이 변화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합병 배경과 규모
    • 혼다와 닛산이 합병 논의를 시작했고, 닛산의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 3사가 합병하면 연간 판매대수는 약 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대기아차(744만 대)**를 넘어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사로 등극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 현재 도요타(1,120만 대)와 폭스바겐(924만 대)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합병의 필요성
    • 전기차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전기차 시장은 중국 BYD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올해 약 **40%**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3. 시장 반응과 업계 동향
    • 혼다와 닛산은 아직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해온 기록이 있습니다.
    • 다른 글로벌 업체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GM과 현대차는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협력을 모색 중.
      • BMW와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협력을 선언.
      • 리비안과 폭스바겐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합병 방식과 전략
    • 예상되는 구조는 지주회사 아래 개별 회사 운영 형태로, 닛산이 미쓰비시의 24% 지분을 보유하고 이를 통합 지주회사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5년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이번 합병은 일본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합병 논의는 전기차 시대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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