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매출 가이던스 '실망'…시간외주가 11% 급락

 

마이크론, 실망스러운 매출 전망으로 주가 급락

D램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1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주요 내용:

1. 1분기 실적(9~11월)
   • 조정 주당순이익(EPS): 1.79달러 (예상치 1.76달러 상회).
   • 매출액: 8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기대치와 일치.
2. 2분기(12~2월) 매출 가이던스
   • 중앙값: 79억 달러 (예상치 89억 4,000만 달러에 크게 미달).
   • 주요 원인:
     • PC 업그레이드 사이클 약세.
     •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수요 부진.
3. CEO의 발언
   • 단기적으로 소비자 지향 시장 약세 지속 예상.
   • 하지만 회계연도 하반기(2024년 중반 이후) 회복 기대.
   • AI 기반 성장 전략을 통해 고이익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강조.
4. 주가 반응
   • 정규 거래: 4.3% 하락해 103.90달러로 마감.
   • 시간외 거래: 11% 급락.

분석: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단기적으로 약화된 반도체 수요와 예상보다 약한 매출 전망이 시장 실망을 초래했으나, 장기적으로 AI 시장에서의 기회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