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잘 나간 기업조차 "희망퇴직 받아요"…일본 분위기 달라진 이유, 2024년 일본 상장사 조기·희망 퇴직 모집 1만명 넘어…전년比 3배 증가

산에서놀자 2025. 1.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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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의 조기 및 희망퇴직이 급증하는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희망퇴직 급증 현황

  • 2024년 희망퇴직 규모: 일본 상장사에서 모집된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섬.
    • 이는 2023년 대비 3.2배 증가한 수치.
    • 57개 상장사가 구조조정을 실시.
    • 구조조정 대상은 평균 175명.
  • 흑자 기업의 구조조정: 모집 기업 중 60%가 흑자 기업.
    • 이는 2021년(44%)보다 증가한 수치로, 선제적 사업 구조 개편 의도로 해석됨.

2. 새로운 구조조정 방식

  • 연령·근속 연수 구분 없음: 과거와 달리 특정 연령층이나 근속 연수에 국한되지 않음.
    • 다케다 제약: 나이, 근속 연수 기준 없이 모집.
    • 가타쿠라공업: 3년 이상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받음.

3. 희망퇴직 확대 배경

  1. 수익성 둔화
    • 일본은행(BOJ)의 2024년 조사: 일본 기업의 총손익이 2023년 대비 0.5% 감소 전망.
    • 일본 기업 실적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징후로 분석.
  2. 선택과 집중 전략
    • 기존 일자리를 줄이는 대신 AI 및 첨단 분야 채용 확대.
    • 감축된 인건비를 첨단 분야에 집중 투자.

4. 2025년 전망

  • 구조조정은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조만간 수백 명 규모의 감원 계획.
    • 도쿄상공리서치 관계자: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희망퇴직 모집 증가 예상.

5. 주요 시사점

  • 흑자 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은 일본 경제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
  •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며, AI 등 첨단 분야로의 자원 집중 경향이 뚜렷.
  • 기업 실적 둔화와 첨단 기술 변화가 기업 인력 운영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해야 함.

일본 기업들이 수익성 둔화 속에서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재조정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는 미래 성장 산업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변화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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