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물 없어서" vs "예산 부족"… LA 산불 초기 대응 실패 '책임공방'

산에서놀자 2025. 1.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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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초기 대응 실패와 책임 공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초기 대응 실패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시 수도·전력 당국(LADWP)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며, 정치적·행정적 문제들이 엮여 있는 상황입니다.


1. 초기 대응 실패의 주요 쟁점

  • 소화전 물 부족:
    • LA 소방국은 **소화전 20%**가 화재 당시 흡입 압력을 잃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
    • LADWP는 물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공중 지원(헬기) 없이 지상에서 대량의 물을 사용해 시스템 수압이 손실된 것이라고 반박.
  • 샌타 이네즈 저수지 미가동:
    • 물 4억 4000만 리터를 저장한 샌타 이네즈 저수지가 "안전한 식수 공급" 이유로 가동되지 않아 논란.
    •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에 대한 조사를 지시.

2. 예산 부족 문제

  • LA 소방국 주장:
    • 시 당국의 예산 삭감으로 소방 대응 역량 약화.
    • 소방차·헬기 정비 지연초과 근무 기회 제한으로 훈련과 비상 대비가 미흡.
    • 크리스틴 크로울리 소방국장은 이를 정치적 문제가 아닌 공무 집행의 문제로 지적하며 시 지도부를 비판.

3. 발화 원인 조사

  • 가장 유력한 원인:
    • 강풍으로 인한 마찰열과 마른 수풀이 주요 발화 원인으로 추정.
  • 제외된 원인:
    • 번개, 방화, 전기 합선, 쓰레기 소각, 폭죽 등 흔한 발화 원인은 이번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4. 정책적·행정적 시사점

  • 공급 시스템의 취약성:
    • 대규모 산불 대응에서 물 공급과 공중 지원의 연계 부족 문제.
  • 예산 우선순위 재검토 필요:
    • 소방 예산 삭감이 비상 상황에 미친 영향은 향후 정책 논의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전망.

결론

LA 산불 초기 대응 실패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닌 행정적, 재정적 문제들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사건입니다. 발화 원인 조사와 더불어, 소방 인프라와 예산 편성의 문제점들이 향후 논쟁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화마 닷새째… 피해 규모 최소 200조원, "미 역사상 최대 재해"

사망자 16명, 실종자 13명… 수색 본격화되면 인명 피해 늘 듯 동시 다발 산불, 건조한 바람이 원흉… 서울 면적 4분의 1 피해 물 부족에 화재 진압 중단도…1.2만여채 손상, 4.7만가구 정전

LA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사적인 규모로, 경제적·인명적 피해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다음은 주요 사항들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주요 피해 상황

  1. 인명 피해:
    • 현재까지 16명 사망, 13명 실종.
    • 사망자는 주로 북동쪽의 이튼 화재(11명)와 서쪽의 팰리세이즈 화재(5명)에서 발생.
    • 추가 수색이 진행되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2. 재산 피해:
    • 총 피해 면적은 약 160㎢로, 이는 서울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
    • 약 1만2000채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
    • 경제적 손실은 약 200조~221조 원으로, 캘리포니아 GDP의 4%에 해당.
  3. 사회적 혼란:
    • 4만7000가구 정전 및 일부 지역 강도 사건 발생.
    • 대기질지수 '위험' 수준으로 오염 심화.

산불 확산 원인

  1. 자연적 요인:
    • 산타아나 바람: 최대 시속 144.84㎞ 돌풍 기록.
    • 건조한 기후와 극심한 가뭄.
  2. 기술적·운영적 문제:
    • 물 부족으로 인해 일부 소방 활동 중단.
    • 주요 저수지(샌타 이네즈) 비활성화와 예산 삭감으로 진압 활동에 지연.

국제적 지원

  • 캐나다: 에어 탱커와 소방관 파견.
  • 멕시코: 소방대원 파견 및 구조 활동 지원.
  • 양국은 미국의 과거 지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도움 제공.

전망 및 우려

  • 미 기상청은 강풍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피해 확산 우려.
  • LA 지역 부동산 가치와 캘리포니아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

이번 산불은 지역적 재난을 넘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로 보입니다. 추가 논의가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LA 휩쓴 '악마의 바람'…박찬호·패리스 힐튼·멜 깁슨 집도 전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쓴 산불은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강력한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로 인해 확산되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유명 인사들의 자택을 포함한 많은 주택과 재산을 파괴하며 경제적, 사회적 여파를 낳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1. 주요 피해 상황
    • 유명 인사들의 자택 전소
      • 멜 깁슨: 말리부 자택 전소.
      • 패리스 힐튼: 810만 달러에 구입한 말리부 자택 소실.
      • 안소니 홉킨스: 퍼시픽 팰리세이즈 자택 전소.
      • 박찬호: 베버리힐스 자택 전소, 가족은 현재 호텔에서 거주.
    • 산불 확산
      •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 말리부와 LA 전역으로 확산.
      • 태풍급 강풍 '샌타애나'의 영향으로 불길 진압 어려움.
  2. 경제적 피해
    • 웰스파고: 경제적 피해 약 600억 달러(약 88조 4,160억 원)로 추정.
    • JP모건: 보험 손실액 약 200억 달러(약 29조 4,720억 원) 예상.
  3. 문화·사회적 영향
    • 영화, 드라마 제작 중단.
    •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 연기.
  4. 구호 활동
    • 샤론 스톤, 핼리 베리 등 유명 인사들의 기부 및 모금 활동.
    • 패리스 힐튼의 '긴급 기금' 모금 시작.

분석

  1. 산불 확산의 원인
    • 샌타애나 강풍: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가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불길 확산 가속.
    • 캘리포니아의 고온 건조한 기후와 산불 발생의 고질적 문제.
  2. 경제적·환경적 영향
    • 재산 피해: 고가 주택 밀집 지역 소실로 손실 규모 확대.
    • 보험 업계의 대규모 손실 예상.
    • 기후 변화와 산불 빈도의 연관성 재조명.
  3. 사회적 대응
    •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와 모금 운동 활발.
    • 자연재해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대응 체계의 강화 필요.
  4. 향후 과제
    • 산불 예방 및 진압을 위한 기술적 발전.
    •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장기적 대책.
    • 피해 복구 과정에서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이번 LA 산불은 자연재해가 가져올 수 있는 재산 및 사회적 손실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국제 사회와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와 향후 산불 예방에 대한 전략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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