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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국방장관, 아슬아슬한 상원 인준 통과
주요 내용
- 헤그세스 국방장관 인준 과정:
-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가 24일 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인준 표결에서 찬반 50:50으로 동률을 기록.
- JD 밴스 부통령이 타이 브레이커 역할로 찬성표를 던지며, 인준안이 가까스로 통과.
- 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 3명(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모두 인준 완료.
- 공화당 내 이탈표:
- 공화당 내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이 반대표를 던짐.
-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였던 미치 매코널(켄터키) 의원도 반대 입장에 가세하며 표결이 동률로 마감.
- 헤그세스의 논란:
- 성 비위 의혹, 음주 문제, 재향군인 관련 재정 관리 문제 등 과거 행적이 도마 위에 올라 한때 낙마 위기.
-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칭하며 논란 확대.
- 헤그세스의 경력:
- 프린스턴 대학 및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 출신.
- 월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주방위군에 임관.
-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경험 보유.
분석 및 전망
- 공화당 내부 분열:
- 헤그세스 인준 과정에서 나타난 공화당 내 분열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잠재적 장애물이 될 가능성을 시사.
- 특히 중도 성향 의원들의 이탈은 앞으로의 주요 정책 표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음을 보여줌.
- 헤그세스와 북한 문제:
- 헤그세스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언급하며 기존 미국 정부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정책과 거리를 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킴.
- 이는 한미 동맹과 대북 정책에 변화를 예고하며 한국과의 외교 협의가 긴요해질 전망.
- 국방 정책 방향성:
- 트럼프 행정부의 미군 해외 파병 축소 기조와 헤그세스의 국방부 리더십이 맞물리며, 글로벌 군사 전략에 변화 가능성.
- 특히 주한미군 규모와 임무 재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동북아 지역 안보 지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결론
피트 헤그세스의 아슬아슬한 인준 통과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도전 과제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공화당 내 이탈표와 헤그세스 개인 논란은 행정부의 국방 정책 추진에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그세스의 발언과 정책 방향은 북한 문제와 주한미군 규모 조정과 같은 주요 현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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