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의 선박 60% 수주 싹쓸이, 3년 연속 수주 1위 …韓·日과 기술격차 줄였다. 중국의 독주는 계속 될 것 같다

산에서놀자 2024. 1.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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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선산업은 중국에 추월 당했다

과거 한국은 일본의 조선산업을 추월했던 방법으로 이제 중국에 추월 당하고 있다

 

최저임금으로 조선산업 노동자들은 근무하고 있다

10년이상된 숙련노동자도 최저임금으로 근무한다

인력 아웃소싱으로 회사는 비용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숙련노동자들에게는 과도 한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셈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탄압사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노조를 적으로 간주하고 탄압하고 있다

그래서 숙련노동자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있다

미숙련 노동자만 남아 있다

특히 동남아에서 해외 연수생 형식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숙련노동자가 없고 그만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떨어지고 있다

조선사 본사 관리직은 평균 연봉이 7천만원정도 한다. 현장 근로자와 임금격차가 너무 심하다

신분도 하청에 재하청근로자로 들어 가기때문에 신분상 차이도 매우크다

복지정책에서도 차이가 난다

현장근로자는 최악의 대우를 받고 있다

현장의 숙련노동자를 박대 하는 한  한국의 조선산업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 갈것이다

 

반면 중국은 같은 임금에 최고의 직장이다

아직 선진국이 아니니까

최저임금이라도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서 저임금에 고급능력자들이 너무 많다

중국정부의 지원도 한목 하고 있다

중국의 조선산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만간 고급 선박도 친환경선박도 중국이 대부분 수주할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3년 연속 선박 수주량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수주 점유율이 60% 가 됐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중국의 공습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량이 총 7121만톤으로 전년 대비 56.4% 늘었다
전세계 수주량의 66.6%에 달하는 양이며, 선박 부가가치를 가늠하는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기준으로 계산한 점유율은 60%다.


지난해 글로벌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부분의 과실은 중국 조선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신이 클락슨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대비 지난해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CGT 기준 9% 이상 늘어났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각각 8%, 1%씩 줄었다.



중국 조선업계는 한국과 일본의 생산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조선사들은 20여년 전 조선업 호황 시점에 중국과 동남아 등에 연이어 블록 생산공장을 지어 생산루트를 다변화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찾아온 불경기를 거치며 해외 생산능력이 급감했다.




한 중국 조선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업계 밸류체인의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으며, 선별적으로 수주를 받아들이면서 가격이 낮거나 결제조건이 좋지 않은 수주는 포기하고 있다며 반면 활발하게 수주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리스트는 더 촘촘하게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저돌적 수주가 신에너지 선박 기술 확보에 도움이 될 거라는 입장이다. 
가스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시장에서도 한국의 우위는 분명하지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찮다. 
차이신은 지난해 친환경선박 발주량의 57%를 중국이 수주했다고 전했다.



CSSC(중국국영조선공사) 관계자는 가장 인기있는 신형 대체연료 선박의 경우 기술보유량 측면에서 여전히 한국과 일본에 뒤지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건조되는 선박에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메탄올 엔진이 탑재되는 만큼 기술력 면에서도 차이를 상당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친환경선박 기술 고도화는 더이상 고부가가치 선박이 한국과 일본의 전유물이 아님을 의미한다. 
실제로 한국의 척당 CGT는 4만~5만대, 중국은 1만~2만대였지만 중국 선박 CGT 역시 지난해 상당폭 개선돼 2만대 중반까지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선박을 전략적으로 중요 수출품목으로 설정해 육성하고 있다. 
중국 관세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선 전년 대비 23.2% 늘어난 총 4940척의 선박이 수출됐는데,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약 28.6% 늘어난 275억8100만달러(약 37조원)에 달했다.




조선산업이 새로운 업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자본과 기술, 노동집약력을 앞세운 중국의 도전이 거세다.
생산능력은 물론 인력과 자금조달, 공급망을 앞세워 신에너지 선박 시장에서도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리옌칭 중국 조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완벽하게 갖춰진 산업 밸류체인은 해외 선주들이 중국에 큰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요소라며 화물선 기준 국산화율도 90%에 달하는 중국은 초대형 산업기지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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