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갈등 최고조, 美 이스라엘 내각 교체, 이스라엘 알아서 할 일
슈머 상원 원대대표 이스라엘 정권 교체 필요
바이든도 네타냐후, 이스라엘에 해만 되고 있어
내부 여론 악화…라이벌 부상도 네타냐후 압박
미국 상원 민주당 일인자인 척 슈머 원내대표는 네타냐후 총리가 국익보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한다고 맹비난하며,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슈머 원내대표는 상원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최대 이익보다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우선시하면서 길을 잃은 듯하다며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을 너무 많이 용인했고, 이때문에 전 세계의 이스라엘 지지를 역대 최저치로 떨어트렸다고 맹비난했다.
또 이스라엘은 왕따(pariah)가 돼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네타냐후 연립정부는 (전시 상황에서) 이스라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 세계는 빠르게 변했는데, 통치 비전은 과거에 갇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대한 시기에 새로운 선거가 이스라엘 미래에 대한 건강하고 열린 의사결정을 허용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네타냐후 정권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냈다.
슈머 원내대표는 가자 전쟁 초기부터 이스라엘에 강한 지지를 표한 '든든한 우군'이었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연대를 표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최근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을 돕기보다 오히려 해만 끼치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으며, 한 비공개 자리에선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불만을 거칠게 표현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이스라엘 국민의 지지율은 전쟁 이후 하락하고 있다.
지난 1월19일 공개된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의 여론조사에서 네타냐후를 총리직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다는 응답자는 31%에 불과했다.
정치적 라이벌인 야당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의 부상도 네타냐후 총리를 압박하고 있다.
마리브의 같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0%가 간츠 대표가 총리직에 더 적합하다고 했다.
서방에서도 간츠 대표를 차기 총리감으로 보는 모양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 일원이기도 한 간츠 대표는 이달 초 미국과 영국을 잇달아 방문해 각국 정상과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가자 전쟁 관련 논의했다.
독재자 내타냐후총리는 사퇴해야 한다
살인자 내타냐후총리는 사퇴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정권교체해야 한다
평화협상에 나서야 한다
인질을 구출해야 하고 더 이상 사상자가 나오는것을 억제해야 한다
중동평화를 구축해야 한다
평화가 경제(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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