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다시 3000건을 넘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이다. 아파트값도 수도권 전역이 보합·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총선 결과 보다 금리·공급부족·전세가 상승 등 다른 변수가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69건을 기록했다. 신고기한은 이달 말로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3400건) 이후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계속 줄면서 같은 해 12월에는 1824건까지 추락했다. 올해 들어 1월 2568건, 2월 2502건 등 2000건대를 유지하다 다시 3000건을 넘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