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섰습니다. 21일, 인민은행은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0%로, 5년물은 3.85%에서 3.60%로 각각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정부는 유동성 공급을 위해 여러 단계를 계획하고 이행해왔습니다. 현재 중국의 GDP 성장률은 연간 5% 목표에 비해 낮은 4.8%로, 3분기 성장률은 4.6%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정부는 상장사 대주주에 대한 대출 지원을 통해 증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증시는 단기적인 반응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0.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