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싱가포르에 10조원 규모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은 우드랜드 지역에 위치하며, 70억 달러(약 10조2200억원)가 투입됩니다. 마이크론은 내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산제이 메흐로트라 CEO는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고, HBM 시장의 성장이 반도체 기술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공장은 약 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향후 3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마이크론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약 9000명을 고용해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공장은 HBM 전용 생산 시설로는 첫 번째입니다. HBM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