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외무상 "다극세계, 세계 평화·안전 위해 사명 다할 것"

산에서놀자 2024. 9. 22. 10:40
728x90
반응형
SMALL

최선희 "자주성 지향하는 나라와
선린우호 관계 발전시켜 나갈 것"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평등한 다극세계 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 책임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라시아 여성포럼에서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 아래 정의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현재 세계의 지정학적 대결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의 패권적 행동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모든 나라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번영하기 위해서는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옹호하며, 미국과 서방의 반러시아 정책이 이 사태의 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한반도 정세의 악화 역시 미국과 그 동맹국들 때문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을 비판했습니다. "자기 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쿼드 정상 "北 핵개발 규탄…러북 협력·남중국해 분쟁 우려"
쿼드 정상들은 21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고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과의 밀착 관계를 보이는 러시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군사적 긴장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제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남중국해의 군사화와 강압적인 행동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