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해리스는 정신장애" 연이틀 공격…장애인 단체 '반발'

산에서놀자 2024. 9.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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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한 연이은 인신공격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해리스를 "정신 장애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비난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장애인 단체와 정치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트럼프의 발언:
    •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에서 열린 유세에서 해리스를 비난하며 그녀가 "정신 장애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으로 인해 불법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정신 장애인만이 허용할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2. 정치적 반응:
    •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해리스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트럼프가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트럼프의 발언이 장애인들에게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장애인 단체의 반발:
    • 미국장애인협회(AAPD)는 트럼프의 발언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를 드러낸다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 마리아 타운 CEO는 장애인이 인간성과 존엄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4. 트럼프의 과거 발언:
    • 트럼프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장애인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해왔습니다.
    • 예를 들어, 그는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을 '개'라고 부른 사건이 있으며, 정치적 상대의 신체적 특징을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정치적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으며, 장애인 권리를 위한 단체들과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사회적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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