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출생아 2만 95명…5개월 연속 증가세에 9년 만의 반등 눈앞, 11월 출생아 전년比 14.6%↑…14년만의 최고 오름폭, 1~

2024년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4.6% 증가하여 2만 95명에 달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출생아 수가 5개월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9년 만의 반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등은 저출생 지원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11월 출생아 수:
   •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95명, 전년 대비 14.6% 증가.
   • 이는 2010년 이후 최고 오름폭으로, 14년 만의 가장 큰 증가입니다.
2. 누적 출생아 수:
   •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2만 94명으로, 3.0% 증가.
   •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의 연간 출생아 수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3. 혼인 건수:
   • 11월 혼인 건수는 1만 8581건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
   • 혼인 증가가 출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맞벌이와 딩크족 등의 영향으로 출생 증가가 지속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4. 자연 인구 감소:
   • 11월 사망자 수는 2만 9219명, 전년 대비 3.8% 감소.
   • 자연 인구 감소는 9124명, 61개월 연속 자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사점:

• 출생아 수 반등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 효과와 혼인 증가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으며, 향후 경제적 환경이나 사회적 변화가 이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자연 인구 감소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향후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