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실수에서 촉발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수미 테리는 전쟁 가능성을 억누르려면 한미일 군사협력과 함께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전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면서 북한이 고의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보다 미사일, 드론 발사, 해역 침범 등 낮은 단계의 도발이 보복전으로 이어져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위험하다고 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고 김정은 총비서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테리는 더욱 강력한 대남도발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일 것이라면서도 발언 동기가 명확하지 않으나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은 김 총비서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김정은 총비서가 무엇을 하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했다.
테리는 미국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 북한의 군사도발 횟수가 평시의 4배 이상이었다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함께 올해 미국, 한국 선거에 간섭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테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를 반복적으로 주장해왔다며 김정은 총비서 입장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곤경에 빠트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편이 이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테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남한만 끌어들일 목적으로 재래식 무기를 동원한 국지전을 유도할 수 있다며 올해 남한 총선과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긴장감을 조성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테리는 휴전선 인근 미사일 기지 건설 등 북한이 전쟁을 벌이려는 듯한 징후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테리는 전쟁을 예방하려면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노력을 지속 해야한다
윤석열정부 와 바이든정부가 정권을 유지하기위해서는 북한과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에 성공해야 한다
계속해서 적대관게를 강화 하고 무력을 통한 흡수통일 강조하다보면 국지전 등 충돌이 일어나면 평화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면 정권이 바뀔수 있다
자주국방을 강화하면서 평화를 위한 대화를 강화 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을 해소하는 방법중 하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전쟁위험은 한국주식시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역할에 가장 큰영향중 하나이다
진보 정부인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에서 남북대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서 남북 전쟁위험이 낮아지면서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반대로 보수정부인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정부에서 북한과 적대관계를 강화 하고 충돌위험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윤석열정부가 북한과 대결구도를 강화해서 흡수통일을 하면 어쩔수 없지만
흡수통일이 쉽게 안 된다면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해야 하고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을 해소 해서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 남북정책이 많이 변화 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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