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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당, 영화배우 문성근·조정래 작가 공동후원회장 위촉

조국 신당, 영화배우 문성근·조정래 작가 공동후원회장 위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이 조정래 작가와 영화배우 문성근씨를 공동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조정래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대한민국의 굽이치는 근현대사를 유려한 문체의 장편소설로 엮은 문단의 원로 작가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의 대하소설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문성근씨는 한국영화의 부흥기를 열은 문화예술인이자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온 영화배우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분류되는 문씨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창당멤버로,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조정래 작가는 시민들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정당이니만큼 조국신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정치 2024.02.21

신선식품보다 냉동이 더 건강하다

대형마트에서 진열해놓고 파는 신선 야채나 과일보다 냉동 농산물이 더 건강에 좋다는 주장 영양사 로렌 해리스 핀커스는 사람들이 식료품 쇼핑을 할 때 매장 바깥쪽에 진열된 신선식품 코너에 집중하는데 이것은 실수라며 마트 중앙부에 위치한 냉동 과일, 채소, 해산물, 견과류 등이 더 영양이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흔히 마트 입구쪽에는 신선 야채, 과일 코너들이 마련돼 있고 중앙부에는 냉동식품 등이 자리한다. 영국 영양학자 킴 피어슨은 냉동식품이 신선식품보다 오히려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며 야채와 과일들이 수확돼 너무 익어버리기 전에 냉동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개 많은 신선식품 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가 신선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하는 마트 진열 상품들은 수확 후 며칠, 혹은 몇주 동안 해당..

경제 2024.02.21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공탁금 첫 수령 항의…한국대사 초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히타치조선의 법원 공탁금이 지급되자 일본 정부가 윤석민 주일 한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히로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이 윤덕민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오카노 차관은 한일 청구권 협정(제2조)에 분명히 반하는 판결에 근거해 일본기업에 부당한 불이익을 끼치게 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전날 히타치조선 강제징용 피해자 이모씨 측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회사 측이 담보 성격으로 공탁한 6000만원(약 670만엔)을 전액 출급했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히타치조선을 상대로 낸 강제 동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대법원은 히타치조선이 이씨에게 배상금 5000만원과 지연 손해금 ..

정치 2024.02.21

아이 안낳는 슬픈 이유, 가난 물려줄 바에야 무자식이 상팔자

아이 안낳는 슬픈 이유, 가난 물려줄 바에야 무자식이 상팔자 자녀 낳고 싶어도 경제력 때문에 저출산·고령화에 가족 형태 변화 가족해체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방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자녀를 낳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남들에게 꿀리지 않을 만큼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 및 가족관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건강한 가족관계에는 가족의 경제적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8.4%·동의율)이 좋은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금전적인..

정치 2024.02.21

베트남·대만보다 부진한 시장…글로벌 수요확대 필요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 내부구조를 제외하더라도 한국시장은 대만 및 베트남보다 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해당국들은 모두 수출이 경기 순환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들로 수출 순환 사이클도 매우 비슷하게 움직인다며 그런데 동반해서 수출이 부진하고 회복 중임에도 주식시장은 한국이 유독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망 변화와 내수 시장 규모에 따른 차이 때문이라며 2022년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좋은 국가들은 공급망 변화에서 미국에 치우쳐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거나 내수 시장 규모가 커 공급망 변화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국가들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일본은 양쪽에 모두 해당하는 국가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대만은 IT 중심 ..

경제 2024.02.21

2월 기업 체감경기 3년5개월 만에 최악…PF 여파 속 내수 부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까지 겹치면서 2월 기업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9월(64)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12월 70을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p 내린 70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8월 67까지 떨어진 이후 ..

경제 2024.02.21

브리짓 멘들러(32), 금발 디즈니 스타가 MIT·하버드 거쳐 우주스타트업 창업

디즈니의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브리짓 멘들러(32)가 우주공학 스타트업 노스우드 스페이스(Northwood Space) 최고경영자(CEO)로 새 경력을 시작했다. 멘들러가 이끄는 노스우드는 파운더스 펀드와 안르레센 호로위츠, 올소 캐피탈 등의 투자자로부터 약 600만 달러의 초기 벤처투자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노스우드에는 두 명의 공동창업자가 동행하는데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는 그녀의 남편인 그리핀 클리블리(Griffin Cleverly)가 선임됐고, 소프트웨어 책임자로는 샤리아 루드라(Shaurya Luthra)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 최대 방산 비행업체 록히드 마틴 출신으로 클리블리는 미터코퍼레이션에서 통신 업무를 담당했고, 루드라는 위성 이미지 벤처인 캐펠라 스페이스 지상국..

경제 2024.02.20

韓 의사수,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한국의 '5대 종합병원(빅5 병원)' 전공의들이 총파업을 예고하며 정부와 대립하자 외신들도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국의 의사 수가 선진국 주요 국가 중 가장 적다는 점도 짚었다. 파업을 예고한 5대 병원 인턴과 레지턴트는 2700여명으로 이들이 해당 병원 전체 의사수의 37%를 차지해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는 설명도 더했다. 5대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한다. 외신들은 '빅5' 외에 다른 병원 전공의까지 수백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일부 병원들은 이미 암 수술, 아기 출산 등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의사단체에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단체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으며, 파업을 강행할 경우 법에 따라 엄중 대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치 2024.02.20

독일, 30년 만에 재무장 시작. 1992년 이후 처음 GDP 대비 2% 국방시대

독일이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인 국방예산을 3.5%까지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돼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위협까지 더해지자 독일이 30여년 만에 국방 재무장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전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분야 국제회의체인 '뮌헨안보회의(MSC)' 참석해 독일이 GDP의 2%를 나토 방위비 분담금으로 지출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국제 정세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 GDP의 3% 또는 3.5%까지 나토 분담금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14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GDP 대비 2% ..

정치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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