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 생일상처럼 차려도 되고 축문은 한글도 가능하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 공개 제사의 핵심은 가족들의 화합이다 초저녁 오후 6시에 지내도 무관하다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은 2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2023 전통제례바로알리기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발표는 일반 가정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제사를 지낸던 방식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다 제사상은 간단한 반상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더 올리거나 생일상처럼 차려도 좋다 권고안을 살펴보면 기제(조상의 사망일에 지내는 제사)의 경우 밥과 국, 술과 과일 3종 등을 포함 간소화 했다 묘제(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는 술과 떡,간장, 포, 적,과일이 진설되고 과일의 경우 한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