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주둔 규모가 최근 1만1,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쿠르스크에 북한군이 약 1만1,000명이 배치되어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며칠 전 7,000~8,000명으로 추정되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미국과 한국 정부도 북한군의 배치 확대를 확인하며, 상당수가 격전지인 쿠르스크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투입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고, 일부 우크라이나 관측자들은 북한군이 이미 교전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그러한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북한군의 최전선 투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 국방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