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플라잉카 양산 예정 샤오펑, 1억5000만달러 추가 자금 조달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의 플라잉카 자회사인 샤오펑 에어로HT가 내년 양산을 앞두고 추가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핵심 내용

1. 자금 조달
   • 샤오펑 에어로HT는 1억 50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로 누적 펀딩 금액은 5억 달러를 초과하며, 회사의 평가액은 10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투자자와 투자 금액
   • 투자자로는 광저우 개발 지구 지주 그룹의 자회사인 광저우 GET 투자 지주가 7000만 달러를 투자하였고, 나머지 금액은 광저우 지방정부 지원 회사 두 곳이 각각 5000만 달러와 3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사업 계획
   • 에어로HT는 올해 4분기부터 플라잉카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저우 개발구에 플라잉카 제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 공장은 초기에는 모듈식 플라잉카의 모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4. 플라잉카 기술
   • 에어로HT의 플라잉카는 2인승 헬리콥터 유형의 모델로, 감항 인증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감항 인증은 항공기의 구조, 강도, 성능이 비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상용화에 가까워진다고 평가됩니다.
5. 업계 상황
   •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에어로HT의 이번 자금 조달은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샤오펑 에어로HT는 플라잉카의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과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