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용현 국방장관 "AI, 현대전 책사…책임있는 군사적 이용 필요"

산에서놀자 2024. 9.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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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AI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 10일 열린 '제2차 리에임(REAIM)' 고위급 회의에서 김 장관은 AI 기술의 활용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며, AI가 인간의 판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AI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현대전의 책사'로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고 있지만, 윤리적 문제와 안보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AI의 부적절한 사용을 관리하는 책임도 함께 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국방부가 AI 기반 무인 전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기술이 국제 규범과 윤리에 맞게 설계되고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의는 국방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국제적 규범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디지털 권리장전'과 AI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연장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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