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추석 '응급의료 현장'…"최소한의 증원, 진정성 믿어달라"서울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연달아 방문

산에서놀자 2024. 9.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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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안전, 안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의료 개혁 방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연휴 기간 동안 건강보험 수가와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료 인력 증원에 대한 정부의 장기 계획을 설명하며, 최소한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료계의 협조와 신뢰를 요청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응급실의 과부하와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공정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과감한 재정 투입과 의료진 처우 개선을 약속하면서, 의료계의 헌신에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을 방문해 치안과 국가안보 현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野 "尹정부, 여야의정 협의체 밥상 일부러 걷어차"
"의료계 설득 와중에 대통령실은 2025년 정원조정 불가로 판 깨"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여·야·의·정 협의체의 출범이 무산된 이유를 정부와 여당에 돌리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의료계와의 협의를 무산시킨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 의료계의 불참 이유가 정부의 태도 때문이라며, 정부가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의 책임: 민주당은 정부와 대통령이 의료계와의 협의에서 성의를 보이지 않았으며, 정원 조정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이 '2025년 정원 조정은 불가'라고 언론에 흘리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 총리의 태도: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기회를 거부했다고 비판하며, 이를 '밥상을 걷어찬'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 의료계와의 갈등: 의료계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정부가 대안 제시 없이 시간을 끌고 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태도가 협의체 무산에 결정적이었다고 보고, 향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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