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란혁명수비대 불안에 사용 금지령, 우리 통신기기도 터질라. 헤즈볼라 타격 후광? 네타냐후 소속 정당 지지율 1위 탈환

산에서놀자 2024. 9.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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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사건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모든 대원들에게 통신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은 이란의 통신 장비가 이스라엘 요원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39명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란은 이스라엘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당국은 혁명수비대의 모든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금융 기록과 여행 기록까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혁명수비대는 통신을 암호화된 문자로 대체하고 있으며, 수입되거나 자체 제작된 장비들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란 대통령 "확전 원치 않는다…이스라엘이 갈등에 끌어들여"

마수드 페제쉬키안 이란 대통령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이스라엘과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이나 레바논 국경을 넘는 공습의 확대를 원치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키우는 쪽은 이스라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우리를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방어하는 입장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무선호출기 및 무전기 폭발 사건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행동이 전쟁을 촉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란은 중동을 불안정하게 만들 의도가 없으며,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모든 무기를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7월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 개혁적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에 대한 대응 의사를 밝혔지만, 가자 전쟁의 휴전이 성사되면 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시사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와 레바논 간의 전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군의 최근 공습으로 최소 492명이 사망하고 164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간의 전쟁 이후 가장 치명적인 피해 규모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타격 후광? 네타냐후 소속 정당 지지율 1위 탈환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소속 정당인 리쿠드당이 최근 지지율 1위를 탈환한 것은 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리쿠드당의 지지율은 23.4%에 달하며, 이는 하마스의 공격 이후 20% 밑으로 떨어졌던 지지율이 하니예 암살 이후 꾸준히 상승한 결과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19일,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진행된 직후 실시되었고, 네타냐후의 극우 연합이 다음 선거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지율이라면 리쿠드당이 확보할 수 있는 의석 수가 16석에서 20석 중반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네타냐후가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지지율이 회복된 점과 이스라엘이 군사적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권의 저항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거리 시위 규모가 크지 않은 것도 그의 지지율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결국, 이번 여론조사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이 내적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레바논과 휴전을" 미·프랑스 말려도…이스라엘 "이란의 위협 해체해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사회가 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중재에 나섰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양국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민간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레바논은 휴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란의 위협을 해체해야 한다며 지상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군 수뇌부는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의 준비를 계속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은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동 지역의 전면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휴전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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