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및 안보 정책이 이념에 치우쳐 한반도와 남북 관계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이념적 접근이 기존의 '국익 외교' 노선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강조됩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자유'라는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대외 관계를 다루면서 한미일 준군사 동맹이 강화되고, 남북 관계는 더욱 경색되었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비판적 시각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러한 외교 정책은 북한을 러시아에 밀착하게 만들었고, 이에 따라 남북이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리전을 수행하는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됩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발언과 일부 정치인의 발언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어서 한반도 주변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기사는 결론적으로 윤 대통령이 '국가의 원수'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동안 한반도 안보는 더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차분한 외교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내려와라" 대규모 장외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서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국민의 행동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집회에서 이언주, 김민석 등 최고위원들이 나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특검이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약 30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참석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방탄 집회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고 오늘 광화문에서 집회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야당의 장외 투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찰 나온 김영선 "여론조사 비용 언론 보고 알아‥대한민국이 마녀사냥" (8) | 2024.11.03 |
---|---|
해리스 "한미동맹은 안보 핵심축‥이미 상당한 분담금 기여". 해리스 마지막 조사서 승리 예측…"경합주 4곳 앞서, 276 vs 262" (6) | 2024.11.03 |
“윤-명 녹취록 듣고 확신”…전국서 모인 ‘김건희 특검’ 촛불. 촛불행동 쪽, 2만여명 참여 추산. “비리 계속 드러나는데 가만히 있는 검찰 (16) | 2024.11.03 |
주객 전도된 '11월 위기설'…국민의힘, 언제까지 내부 다툼만 할 것인가 (20) | 2024.11.03 |
'윤석열 정권 아킬레스건' 명태균 (41)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