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어닝 쇼크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4.91% 줄어든 67조원으로 각각 집계.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25.2% 못 미친 규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3.05% 감소한 3조7441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을 0.15% 줄어든 70조3601억원으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
예상이 빗나간 것은 반도체(DS)부문의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친 탓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SDC)나 모바일경험(MX) 등에서 각각 2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반면, DS에서 약 2조2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괴리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부문이라며 매모리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작았고, 파운드리 등의 실적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모리 전반에서 재고 축소와 물량 증대에 집중했지만 판매가격 상승률이 산업 평균을 소폭 밑돌았고,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재고가 우선적으로 소진되면서 환입 규모가 예상 대비 작았던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파운드리의 경우 4nm 가동률이 상승했음에도 수율 개선이 제한적이었던 점, 주요 고객향 통신칩 출하가 지연된 점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평가됐다.
증권가는 지난해 4·4분기 실제 스마트폰 출하량이 5300만대로, 기존 추정치(5700만대)를 하회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진단했다.
BN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스마트폰이나 가전사업 등에서 판매량이 크게 하락한 점이 실적 하락에 크게 작용했다. 고가폰 수요가 이전 대비 크게 빠졌다며 최근 메모리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업황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연말 재고 조정 과정에서 늘어난 영향이 커 손익 자체가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메모리반도체 적자가 전분기 대비 50% 이상 축소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출하량 역시 예상을 상회, 지난해 연말 재고가 연초 대비 50% 이상 축소돼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 진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투자전략은 2024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실적도 큰폭으로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어닝쇼크 실적발표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가 하락을 저가 분할 매수 할 기회로 활용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삼성전자는 9만전자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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