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미중관계 갈등 고조될 듯

산에서놀자 2024. 1.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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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8만6천표, 득표율 40.05%
친중 제1 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가 467만1천표, 득표율33.49%.
제2 야당인 중도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는 369만표, 득표율 26.46%.




미중 대리전 에서 대만 민심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민진당 승리).

반면에 의회는 국민당이 52석으로 다수당이 됨(국민당 승리)

케스팅보트 역할의 중요성 부각됨 (민중당 관심집중)

대만 국민의 고민이 절묘하게 나타남.

이는 균형을 이룬 투표이지만 대화와 타협이 잘 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수시로 대립과 투쟁의 연속이 되어 정쟁으로 인한 불안이 지속되고 국민의 국론이 불열되어 대만의 운명이 불안해질수 있다
대만의 미중 양다리 외교가 절실해지는 국면 같다

 

라이칭더는 중국이 노골적인 당선 방해 작전을 벌일 정도로 차이잉원 현 총통보다도 더 강경한 독립주의자라는 점에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양안 긴장 수위는 차이잉원 집권 8년 기간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대만과 미국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지면서 향후 대만해협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파고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만 국민은 1996년 직선제 도입 후 2000년부터 민진당과 국민당 정권을 8년 주기로 교체하며 심판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민진당이 처음으로 이런 공식을 깨고 3연속, 총 12년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민진당은 대선과 같이 실시된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 113석 중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민진당은 국정운영에 국민당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고 아니면 민중당과 연대해야 한다
국민당 52석, 민진당 51석, 민중당 8석, 무소속 2석
민중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커 후보는 역시 국민당과 민진당의 벽이 높았다면서도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 대만에 국민당과 민진당만이 아니라 민중당도 있음을 알렸다고 자부했다.


이날 대만 대선 결과에 대해 중국은 반발했고, 미국은 안도감을 숨긴 채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캠프데이비드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만 선거 결과에 대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대만관계법에 근거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며, 양안 관계의 일방적인 상태 변경에 반대하고 대만의 평화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향후 우리나라의 외교정책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처럼 미국을 숭배하고 중국을 배척하는 외교만 할것이냐. 아니면 중립외교, 실리외교를 할것이냐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고

이는 남북문제,동북아 평화문제가 걸린 문제가 될것이다

우리나라는 중추국가이다. 우리나라의 행동여하에 국제문제에 영향을 줄수 있는 상황이다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는 1위 TSMC 점유율 57.9%. 2위 삼성전자 점유율 12.4%.
삼성전자는 TSMC와의 격차가 너무 낮다

대만 총통 선거에서 TSMC를 국민 기업으로 키워내는 데 일조한 라이칭더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가 당선되며 TSMC와 격차를 좁히는 것이 더 힘들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윤석열정부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2047년까지 500조를 투자 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와 삼성의 노력이 배가 되어 꼭 시스템 반도체시장에서 삼성이 우뚝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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