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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사회 무너뜨린 셰인바움… 멕시코 헌정사 첫 女대통령

마초사회 무너뜨린 셰인바움… 멕시코 헌정사 첫 女대통령. 10월 1일 취임해 6년 임기 돌입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대선 후 진행된 출구조사에서 셰인바움 후보가 우파 중심 야당연합 후보인 기업인 출신 소치틀 갈베스 전 상원의원을 제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립선거연구소(NIE)는 집권 좌파 모레나당 셰인바움 후보가 58.3%~60.7%, 우파 연합 갈베스 후보는 26.6%~28.6%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후보는 당선 연설을 통해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투표해 준 수백 만 명의 멕시코 남성과 여성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되면 멕시코 헌정 역사상 첫 여성이 국가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오는 10월 ..

정치 2024.06.03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 시추 성공률 20%… 상업생산 땐 1조4000억弗 가치 창출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왔다. 정부는 매장 예상 자원의 비율을 가스 75%, 석유 25%로 추정하고 있다. 가스는 최소 3억2000만t에서 최대 12억9000만t, 석유는 최소 7억8000만배럴에서 최대 42억2000만배럴이 부존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말 시추에 착수한다. 부존량 확인과 경제성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35년께 실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만약 상업생산이 가능해진다면 석유·가스공사의 수입 물량을 대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

경제 2024.06.03

이준석, 여 '김정숙 특검' 추진에 백해무익…멍청한 것

이준석, 여 '김정숙 특검' 추진에 백해무익…멍청한 것야당 특검 남발 비판할 수 없게 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여당이 특검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백해무익하고 멍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래 특검은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과 인사권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 여당에 불리한 수사를 하지 않을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여권이 주장하려면 그냥 당 차원에서 혐의를 잡아서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여당이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검 발의하는 걸 두 글자로 줄이면 쌩쑈라고 한다며 여당이 정부와 정부기관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

정치 2024.06.02

가계대출 또 불어났네…5대은행 한 달 새 4.6조원 증가

가계대출 또 불어났네…5대은행 한 달 새 4.6조원 증가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새 5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매가 살아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불어나는 가운데 신용대출까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02조 7020억원으로, 4월 말(698조 30억원)보다 4조 6990억원 불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3월 2조 2238억원 줄어든 뒤 4월과 5월 두 달 연속 늘었다. 증가 폭 역시 전월(+4조4346억원)보다 확대됐을 뿐 아니라, 지난 2021년 7월(+6조 2009억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

경제 2024.06.02

한국, 관광발전지수 14위…일·중·싱가포르 이은 아시아 4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9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2023 관광발전지수 평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이 세계경제포럼(WEF)의 2023 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 4위를 차지했다. 119개 국가 중에서는 14위에 올랐다.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3위), 중국(8위), 싱가포르(13위)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동일한 순위다. 전체 1위는 2019년과 동일하게 미국이 차지했다. 2위 스페인과 3위 일본도 순위를 유지하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프랑스 △5위 호주 △6위 독일 △7위 영국 순이었다. 중국은 2019년 대비 1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하며 일본과 함께..

정치 2024.06.02

11년 뒤 봐라 전기차 시장 제패 예고한 중국…. 2035년 전세계 전기차 신차수요 54% 점유할 것

11년 뒤 봐라 전기차 시장 '제패' 예고한 중국…자신감의 근원은 2035년 전세계 전기차 신차수요 54% 점유할 것…해외시장 공략 성공할지 관심사   중국이 11년 후인 2035년에도 막강한 내수시장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신차 수요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내 전기차 비중은 무려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미래모빌리티 싱크탱크인 자동차전력배터리산업혁신연합(이하 혁신연합)은 30일 연례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신에너지차 연간 판매량은 7000만대를 넘어서 전체 신차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만 연 380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전망이며, 중국 내 신차의 90%가 전기..

경제 2024.06.02

미국, 한국 핵 잠수함 건조 지원 어렵다…오커스, 호주 먼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한국이 호주처럼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요청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오스틴 장관은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 그것(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까지 수용하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는 작은 노력이 아니다.우리는 이제 막 호주와 이 일을 시작했다.(가까운 시일 내에) 이런 유형의 이니셔티브를 또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오커스는 '필러(pillar) 1'과 '필러 2'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안보 협정인 '필러1'은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2030년대까지 호주에 핵..

정치 2024.06.02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세계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전 세계적인 달 탐사 경쟁 속에서 우주 강국으로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2일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6시23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창어 6호는 달의 뒷면에서 샘플을 채취해 귀환하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임무를 부여받았다면서 앞으로 달 뒷면에서 신속한 샘플 채취와 달 표면 이륙과 같은 핵심 과제를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한 건 지난달 3일 하이난의 원창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

정치 2024.06.02

일본 우익성지 야스쿠니에 '오줌테러'... 정체는 중국 인플루언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 올라온 영상에서 한 남성이 해질녁 일본 야스쿠니 신사로 찾아가 신사 입구 '靖國神社(야스쿠니)' 글귀가 새겨진 커다란 돌기둥에서 바지춤을 내리고 소변을 보는 퍼포먼스를 했다. 남성은 이후 기둥 한 가운데에 붉은색 페인트로 'toilet(화장실)'이라고 낙서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 남성이 실제로 소변을 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소변 누는 시늉, 페인트로 낙서를 한 것 자체로 일본 우익에게는 지독한 모욕이다. 양상 속 주인공은 중국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인 톄터우라는 남성으로,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에 항의 차원에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톄터우는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보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나? 아니다.그들에게 뭔가 보여주겠다고..

정치 2024.06.02

닥터페퍼, 미 청량음료 시장서 펩시콜라와 점유율 공동 2위. 140년만에 역주행한 음료.

미국 청량음료 시장에서 '닥터페퍼'는 약 140년 전 첫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제품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젊은 층의 비주류 문화와 결합하는 전략으로 대세 브랜드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닥터페퍼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며 펩시콜라와 함께 판매율 공동 2위에 올랐다. 2023년 말 기준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닥터페퍼가 8.3%로 펩시콜라와 동률을 기록했다 닥터페퍼가 지난 20년간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오다 최근 10~2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변동이 없던 청량음료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닥터페퍼는 텍사스주의 약사였던 찰스 앨더튼이 1885년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출시 시점으로만 놓고 보면 1886년 세상에 나온 코카콜라나 1890대 출시된 펩시..

경제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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