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설리번 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면서 이 전쟁이 유럽을 넘어 글로벌 분쟁으로 확대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30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군사 지원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리스크를 미치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설리번 전 대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낼 의사가 없고,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도 강해 전쟁이 쉽게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이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를 단순히 해결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시간 내 전쟁 종식을 약속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