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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25

미증시 일제 사상 최고, 주간 기준 상승률도 올 들어 최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효과가 맞물리면서 뉴욕 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다우, S&P 500, 나스닥 모두 상승하며 최고치에 도달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각각 4.7%, 4.7%, 5.7% 상승해 올해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8% 이상 급등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가 중소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테슬라가 8.19%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겼고,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 주가도 15.22%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규제 완화 기대 속에서 7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

정치 2024.11.09

러 "트럼프와 취임 전 소통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트럼프, 취임식 전 푸틴에게 전화하겠다고 말해". 미-러 정상회담 논의는 아직…"너무 이르다". 이재명 "트럼프 2기 정부 평화노력 이어가길…韓 실용외교 절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의 취임 전 소통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는 트럼프가 취임식 전에 푸틴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말했으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푸틴과 트럼프 간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전문가 차원에서 필요한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회담을 논의하기엔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간의 통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러시아 언론 베르스트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간접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러시아 고위 인사들도 비공식적으로 트럼프에게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치 2024.11.09

이재명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 참석…"아이가 행복한 세상 되길". 이 대표 영화 시사회 참석…"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화 괜찮아, 앨리스 VIP 시사회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보다는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화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를 모델로 한 ‘꿈틀리 인생학교’를 배경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 1년 동안 진로와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며,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주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정치 2024.11.09

민주, 윤 대통령 회견 혹평…"김 여사 특검법 관철".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회견을 통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의 필요성만 다시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달 내에 김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재확인했으며,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28일에 재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담화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당이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권력과 함께 몰락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법의 수사 범위와 추천 방식을 두고 여당과 협상할 여지도 남겼습니다.민주당은 또한 여론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말 거리 집회를 포함하여 여론을 적극적으로 환기시키겠다..

정치 2024.11.09

자회사 유동성 지원 여파에…IB인력 효율화 나선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자본적정성 지표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아 기업금융(IB) 부문 인력 효율화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력 축소가 시작된 가운데, IB 부문에서도 인력 감축에 대한 할당이 내려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IB 인력은 다른 증권사로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메리츠증권의 부동산금융 익스포저가 높은 수준으로, 한국신용평가는 메리츠캐피탈 지원에 따른 자본적정성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경쟁사 대비 PF 인력이 많아 이러한 인력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평가가 있지만, 메리츠증권 측은 인력 감축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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