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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21

美 재무장관 상업용 부동산 우려…관리 가능할 것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 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해 민주당 에마뉴엘 클리버 의원(미주리주)의 질문을 받고 걱정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옐런 장관는 복합적 요인들이 이들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고금리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한 공실률 상승, 올해 줄줄이 만기가 돌아오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금융권 전체의 리스크로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아시아·유럽 금융권 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침체와 관련해 금융 부실이 우려되지만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 문제로 몇몇 기관들이 상..

경제 2024.02.07

작년 경상수지 355억달러 흑자

작년 12월 경상수지 74.1억달러 흑자…연간 355억달러 흑자 상품수지 80.4억달러 흑자…9개월째 흑자 행진 본원소득수지 24.6억달러 흑자, 흑자 전환 작년 연간 국제수지 354.9억달러 흑자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세가 이어져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74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354억9000만달러로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300억달러를 넘겼다.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국내 경상수지는 74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경상수지는 지난 5월(+19억3000만달러)부터 12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월(+) 이후 3개월 연속 확대되..

경제 2024.02.07

中 증시부양 속도내나…시진핑, 주식시장 보고 받는다

中 증시부양 속도내나…시진핑, 주식시장 보고 받는다 중국의 증시 부양 정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주식시장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금융 당국은 증시 관련 정책 논의에 돌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 주석이 금융 당국 관계자들에게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 이르면 이날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당국 관계자들은 최고 지도부들을 대상으로 최근 주식 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시기 또한 변경될 수 있다. 어떤 새로운 지원 정책이 나올지 여부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한다고 . 중국 현지에서는 이와 관련한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한 정책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에 앞서..

경제 2024.02.06

파월 美 연준 의장, 올해 금리 3회 인하 여전히 가능해

파월 의장은 CBS방송의 시사매거진 60분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 거의 대부분이 현재 5.25~5.5%인 금리를 연내 내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3회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오는 12월까지 금리를 0.75%p 내리는 것을 예상해왔다. 파월은 다음 FOMC 회의가 끝나는 3월20일 이전에는 금리 관련 전망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연준 관리들이 급격하게 시각을 바꾸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취약해진다면 금리 인하를 더 앞당겨 아마도 빠르게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경제가 개선되고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더 지속되고 있는 것이 입증된다면 금리 인하는 늦게 그리고 느리게 하는 것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열린 올해 ..

경제 2024.02.05

설 상여금 생각도 못해…경기 살아나지 않고 오히려 후퇴

윤석열정부의 무능력이 경제를 망첬다 정부 예산부터 줄어(긴축예산) 명절은 커녕 한 해 먹거리 고민 코로나19 끝났지만 여전히 회복되지 않아(민생 예산 삭감으로 ) 상여금 지급 中企 절반도 안돼(41.8%) …1인당 평균 60.9만원 설 상여금 생각도 못해…경기 살아나지 않고 오히려 후퇴(추경 예산이 필요한 이유) 돈줄 마른 중소기업…설 명절 앞두고 한숨소리만 정부도 곳간을 닫고 있는데 정부 공사를 받아 일하는 우리는 어떻겠습니까.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명절 기분은 언감생심입니다. 영남 지역에서 전기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사의 대표는 설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 한 해 회사를 어떻게 꾸려갈지가 더 고민이다. 직원들에게 줄 설 상여금은 꿈도 못꾸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서 관급 공사를 발..

경제 2024.02.04

지역 유지로 불리던 목욕탕,주유소 주인들…억대 폐업 비용에 장기 휴업만

과거 주유소나 목욕탕을 운영하면 지역 유지로 불렸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해마다 수백개의 사업장이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는 가운데 높은 철거 비용으로 폐업도 쉽지 않다. 3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목욕장업으로 등록된 업소 1만7447곳 중 영업 중인 곳은 5861곳으로 10곳 중 3곳만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찜질방 등 목욕장업 등록업소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0곳이 폐업했다. 한국목욕업중앙회에 따르면 폐업 결정 후에도 용도 변경 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철거하지 못한 채 장기 휴업 중인 목욕탕도 많았다. 목욕탕을 철거하려면 시설 내부 설계부터 기계실까지 모두 없애야 하는데, 여기에만 수천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굴뚝이 있는 목욕탕의 ..

경제 2024.02.04

영국은행, 금리 동결했지만 연내 인하 시사

영국은행(BOE)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5.25%를 동결했으나 올해 물가가 빨리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인하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지난 수개월동안 물가상승(인플레이션) 관련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물가가 옳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물가가 통제가 되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 또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BOE는 영국의 금리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베일리 총재는 인하까지 아직 몇개월은 더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인플레이션 2%를 목표로 정한 BOE는 올여름에 물가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 인하는 조만간 기대하기 어렵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영국의 물가가 BOE의 목표로 향하고 있는 것이 에너지 가격 상한을 낮추면서 발생한 인..

경제 2024.02.04

하룻밤 새 37조원 번 저커버그…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4위 갑부 등극

2일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보다 20.32% 오른 474.99달러(63만5774원)에 마감했다. 역대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하루 새 2000억 달러(267조원)가 불어나며 1조22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한 메타의 지난 4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25% 올랐고, 총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사상 처음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배당금은 주당 0.50달러였다. 또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혀 주가 상승을 도왔다. 저커버그의 전날까지 자산 가치는 1420억 달러였다. 이날 20%가 넘는 주가 상승으로 자산 가치는 하루 새 약 280억 달러(37조4780억원)가 늘어나며 1700억 달러로 급등했다. 이에 MS 창..

경제 2024.02.04

ECB, 연준보다 먼저 금리 내리나. 4월 금리인하설 솔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독일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9%로 전월(3.7%) 보다 떨어졌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탄소세 신규 도입에도 에너지 물가가 2.8% 하락하며 CPI 상승률 둔화를 이끌었다는 게 독일통계청의 분석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직전 달 3.5%에서 3.4%로 소폭 떨어졌다. 프랑스 인플레이션도 둔화했다. 1월 CPI는 전월보다 0.2%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하회했다. 유로존도 1월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월 유로존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2.9%로 반등 것과 비교하..

경제 2024.02.04

韓 밸류업 …기업 동기부여 과제

韓 밸류업 선례 일본의 현재 보니…기업 동기부여 과제- NH투자증권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프라임 시장 상장 기업의 약 40%(660사)가 PBR(주가 순자산배율)의 개선 혹은 자본 수익성을 의식한 경영 개혁책을 지난달 15일 공표했다. 스탠다드 시장에서는 약 12%(191사)의 기업이 개혁책을 제시했다. 2022년 12월말 대비로는 0.6배를 하회하는 특히 평가가 낮았던 기업이 줄어들고 있다고 짚었다. PBR이 개선된 기업들은 ROE 목표 공시, 주주환원책 공개, 성장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94% 제시하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이나 IT(정보기술)업종에서는 아직 개혁책을 제시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 많았다. 그 이유는 관련 인재 부족에 있다. 예를 들어 은..

경제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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