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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8

5선 푸틴 러시아, 고난 후 강해질 것. 서방과 대화 가능성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다섯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러시아는 고난 후 더욱 강력하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함께라면 우린 승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면서 러시아를 이끄는 것은 신성한 책무라고 전제한 뒤 러시아는 위협과 도전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등한 조건이라면 러시아는 세계 주요 국가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서방국과 대화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취임식에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서방국은 참석하지 않았다.지난 3월 대선 절차가 민주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미도 있다.3월 대선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포함한 모든 선거구에..

정치 2024.05.07

트럼프 재선하면 나토 방위비 2%→3% 인상 요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기존 2% 수준에서 3%로 상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익명의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소식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뉴욕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뒤 '3% 방안'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 소식통은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두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미국의 동맹국 전반에 걸쳐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릴 것을 촉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두다 대통령은 지난 3월 11일 워싱턴포스트(WP) 기고에서 러시아 등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수치(2%)를 GD..

정치 2024.05.05

독일, 30년 만에 재무장 시작. 1992년 이후 처음 GDP 대비 2% 국방시대

독일이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인 국방예산을 3.5%까지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돼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위협까지 더해지자 독일이 30여년 만에 국방 재무장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전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분야 국제회의체인 '뮌헨안보회의(MSC)' 참석해 독일이 GDP의 2%를 나토 방위비 분담금으로 지출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국제 정세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 GDP의 3% 또는 3.5%까지 나토 분담금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14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GDP 대비 2% ..

정치 2024.02.20

러시아서 1700억 차 자랑하더니…푸틴이 김정은에 보낸 선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개인용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고 북한 언론이 20일 밝혔다.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러시아 측으로부터 이 자동차 선물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 선물은 최고 지도자들 사이의 특별한 친분 관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증시이자 가장 훌륭한 선물이라며 푸틴 대통령에게 대한 김정은의 감사를 러시아 측에 정중하게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차종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러시아에서 어떻게 자동차를 배송받았는지 등 자세한 설명은 없다며 김정은은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고, 밀수입된 것으로 ..

정치 2024.02.20

주북 러 대사 북한 핵실험 가능성 또 언급...책임 미국에

주북 러 대사 북한 핵실험 가능성 또 언급...책임 미국에 10일(현지시간) 마체고라 대사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그들이 점점 더 위험해진다면 나는 북한 지도부가 그들의 국가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만약 미국이 계속 도발한다면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마체고라 대사는 지난 7일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역내에서 도발적 움직임을 계속한다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하는 결정을 할지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사흘 만에 재차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체고라..

정치 2024.02.10

북한 핵전쟁 준비?…연일 미사일 발사, 전면전 최종목표 아냐

북한이 연일 도발을 이어가자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의 최근 행태가 전면전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북·러 밀착 관계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CSIS)에 최근 미사일 발사가 격렬해지며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다시 제기됐다며 40여년간 경험에 비춰볼 때 '아니오'란 대답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53년 이후 한반도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한미 안보 공약과 주한미군의 존재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이 억지력에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

정치 2024.02.04

푸틴, 24년 만에 방북 한다…北 성심 다해 맞을 준비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환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방북길에 오를지 관심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선희 외무상의 지난 14~18일 러시아 방문 결과 관련 외무상 보좌실의 공보 내용을 보도하면서 푸틴 대통령 동지의 우리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조선인민의 가장 친근한 벗을 최상 최대의 성심을 다하여 맞이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찾는다면,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에 이뤄지는 방북이 된다. 방북 성사 시,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러북정상회담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예..

정치 2024.01.21

현대차 14만원에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철수했다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14만원에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철수했다 현대자동차가 5400억 들여 1년에 자동차 23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현지 자동차 딜러회사에 1만 루블(약 14만원)에 매각했다. 장부상 가치가 4100억원에 달한다. 2020년 인수했던 옛 제너럴모터스(GM) 공장 부지도 포함됐다. 러시아 GM 공장 인수가격 500억·향후 투자비 1000억 예상하는데 실무진 현장 답사도 마첬다. 연간 10만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선 현지 전략형 차종인 쏠라리스와 크레타 등을 생산했는데, 2021년 기준으로 연 23만4000대의 자동차를 뽑아내며 월 단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 증권가에선 그동안 현대자동차가 상트페..

경제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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