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자원부는 쓰촨성 야장현에서 약 100만 톤 규모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발견된 리튬 약 7%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칠레, 호주에 이어 세계 6위다. 그러나 리튬 정제는 중국이 50%를 담당하고 있다. 리튬 정제가 대표적인 공해산업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은 하얀 금(white gold)으로 불린다. 중국은 전세계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발견이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제조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 중국의 리튬 공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자원 확보에 대한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