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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522

북한 핵전쟁 준비?…연일 미사일 발사, 전면전 최종목표 아냐

북한이 연일 도발을 이어가자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의 최근 행태가 전면전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북·러 밀착 관계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CSIS)에 최근 미사일 발사가 격렬해지며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다시 제기됐다며 40여년간 경험에 비춰볼 때 '아니오'란 대답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53년 이후 한반도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한미 안보 공약과 주한미군의 존재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이 억지력에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

정치 2024.02.04

한국, OECD 디지털정부 1위…10위권 내 유일한 아시아 국가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실시하는 '2023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종합평가지수에서 1점 만점에 0.9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6개의 평가 항목 중 4개 항목인 △데이터기반정부 △플랫폼정부 △개방형정부 △선제적정부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디지털우선정부 △국민주도형정부 부문에서는 2위였다. △2위 덴마크(0.811점) △3위 영국(0.775점) △4위 노르웨이(0.770점) △5위 호주(0.753점) 순이었다. 이외에도 에스토니아, 콜롬비아, 아일랜드, 프랑스, 캐나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2019년 평가에서는 5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26계단 하락한 31위에 머물렀다. OECD 디지털정부 1위 계속 1등 하자

정치 2024.02.04

中민간외교 대표단 방미, 中美 우호 목적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상호교류 촉진을 합의한 가운데, 중국의 민간외교 대표단이 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양국 간 화해 모드가 민간으로 확산될지 관심을 모은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12일간의 일정으로 방미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단위 기관이다. 해당 협회는 이번 대표단의 방미에 대해 양국(중국과 미국) 국민 간 우호를 심화하고 자매 도시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이 워싱턴DC, 텍사스를 방문했고, 네바다, 캘리포니아, 워싱턴주도 찾을 예정이다. 양 회장은 미국..

정치 2024.02.04

미·유럽 관리 800여명 서방 친이스라엘 정책, 국제법 위반 가능성

미국과 유럽 11개국의 현직 관리 800여명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서방의 정책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서방 각국 관리들은 미·유럽 각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 '묻지마식' 지지가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군사작전에서 '한계가 없는' 행동을 보였으며, 이는 막을 수 있었던 민간인 수만 명의 사망과 의도적인 원조 차단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군사작전은 9·11 테러 이후 축적된 중요한 반테러 전문성을 모조리 무시해왔다며 이는 하마스 격퇴라는 이스라엘의 목표에 기여하지 않았고 하마스·헤즈볼라와 기타 부정적 행위자들의 설득력을 강화해왔다고 진단했다. 이를 지지하는 미·유럽 각국 정부의 정책은 심각한 국제법..

정치 2024.02.04

미, 이란 보복공격 개시...시리아·이라크 무장세력 공습

지난달 28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무장세력이 요르단 미군 전초기지인 '타워22'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3명이 전사하고, 최소 34명이 부상당한데 따른 보복이다. 이란과 미국 모두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따라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하는 옵션은 배제된 가운데 이란과 연계된 무장세력에 대한 보복으로 결론이 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미 국방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와 이라크 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이날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공습 대상은 지휘통제소, 로켓미사일 저장시설 등이 포함된다 미 행정부는 이번 공습이 수일간 지속될 수 있다면서 경제 제재, 외교적 압박 등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드론 제조에 타격을 주기..

정치 2024.02.04

미국 전문가CIA 출신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김정은, 전쟁 원치 않으나 착오나 실수로 전쟁 돌입할 수도

한반도 전쟁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실수에서 촉발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수미 테리는 전쟁 가능성을 억누르려면 한미일 군사협력과 함께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전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면서 북한이 고의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보다 미사일, 드론 발사, 해역 침범 등 낮은 단계의 도발이 보복전으로 이어져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위험하다고 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고 김정은 총비서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테리는 더욱 강력한 대남도발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일 ..

정치 2024.01.31

마크 맨슨 외국인 눈엔 가장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

1.교육열 과열 1.인 서울 과열 1.대기업취업 과열 1.자차 구매 과열 1.자가주택 과열 1.사회적 지위 과열 1.자본(부)의 비교 과열(빈부격차 심화) 1.외식문화의 과열 1.여행의 과열 1.정치의 과열(양극화) 1.언론의 경쟁심 부추기기 심화 한마디로 모든것에 경쟁이 치열하다 SNS 등 개인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경쟁심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경쟁에 뛰어 들고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드는것 같다 경쟁에 낙오자는 심한 우울에 빠진다 일부는 자살로 이어진다 행복지수 1등국가는 부탄이다 아마 경쟁이 없어서 행복한지도 모른다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 우울증환자가 감소하는 나라 자살이 감소하고 없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정신..

정치 2024.01.30

유엔 가자지구 구호시설도 공습... 사망자 속출

유엔(UN)이 가자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호시설이 공습에 노출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 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직업훈련센터(KYTC)에서 포탄이 떨어져 팔레스타인인 13명 이상이 숨졌다. KYTC는 유엔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10월 이후 대규모 피란민을 수용하는 구호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다. OCHA는 KYTC에는 피란민 4만3000여명이 살고 있다며 포탄이 떨어진 KYTC 내 목공 작업장에도 800명 정도가 머물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또 KYTC에선 지난 22일에도 시설 주변에 공습이 있었으며..

정치 2024.01.28

외신 김 여사 디올백 논란 보도…국가 리더십 흔들어

미국과 영국 등 외국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논란이 4월에 실시되는 한국의 총선을 앞두고 불거졌다며 이번 사태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주시했다. 영국 BBC방송은 25일(현지시간) 영부인의 디올 가방이 국가 리더십을 흔들다(First lady's Dior bag shakes country's leadership)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쟁이 국민의힘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스캔들이 국민의힘 4월 총선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BBC는 일부 유권자들은 윤 대통령의 해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야당은 사건을 이용해 윤 정권을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 2024.01.26

방북 中외교차관, 김정은 만날까…북중 관계 예전만 못해

조선중앙통신은 쑨웨이둥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표단이 지난 25일 신의주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번 쑨 부부장의 평양 방문은 작년 12월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을 방문해 외교 회담을 진행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쑨 부부장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쑨 부부장은 박 부상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 등을 만나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을 방문한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접견할 지 주목된다. 장관급 인사가 오갔던 북러에 비해 북중이 차관급 회담을 하는 것은 소원해진 관계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회담은 장관급이 오갔던 러시아와 대비된다는 점에..

정치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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