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비디아 칩 의존도 낮추자…오픈AI·브로드컴, 동맹 논의

산에서놀자 2024. 7. 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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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과 논의 중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주요 내용

  1. 협업 목적:
    • 오픈AI는 현재 AI 칩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과 논의 중이며, 브로드컴의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와 제작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2. 자체 칩 개발:
    •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별도의 스타트업을 설립하여 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현재 브로드컴과의 협업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오픈AI는 구글의 AI 칩 개발 부서에서 개발자를 영입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3. 시장 점유율:
    • 엔비디아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픈AI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MS), 앤스로픽, 구글 등 주요 AI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4. 양산 시점:
    • 오픈AI의 자체 AI 칩이 실제로 양산되기까지는 2026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당장 기술적 자립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픈AI는 AI 반도체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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