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화장지 제조회사 후 기브 어 크랩(Who Gives a Crap)이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플러시 유어 엑스(Flush Your E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거의 연인이 보낸 오래된 연애편지, 사랑이 담긴 메모, 데이트 영수증 등을 휴지로 재활용 해주는 것이다. 업체 측은 과거의 인연을 물로 내려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과거 연인과의 공허한 약속을 유용하게 쓰고 싶나요? 서랍 한쪽에서 공간만 차지하는 저주받은 종이를 보내주시면 100% 재활용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드리겠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달콤한 말들이 적혀있는 그 종이를 확실히 잊는 것만큼 헤어짐을 깨끗이 마무리하는 건 없다라며 이달 29일까지 연애편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업체는 지난해 2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