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상장관회의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서비스 및 투자 부문에 대한 후속 협상을 올해 안에 공식적으로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어, FTA 후속 협상과 공급망 관리, 투자 협력 등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핫라인과 수출통제 대화체를 활성화하고,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8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베이징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WTO, APEC, RCEP,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한중일 FTA 등 여러 다자 통상 이슈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