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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시간 노동자 비중, OECD 평균 수준 보다 높다

한국 장시간 노동자 비중,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소 우리나라의 장시간 노동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재작년 우리나라에서 일주일에 50시간 넘게 일하는 노동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12%로, OECD 평균인 10.2%보다 1.8%포인트 높았습니다. 일주일에 60시간 넘게 일하는 노동자는 3.2%로 OECD 평균인 3.8%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20년 전인 지난 2002년 50시간 이상 노동자 비중이 48%, 60시간 이상은 22%로 당시 OECD 평균보다 4배 가까이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과 격차가 모두 줄어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아직도 높다 근로시간을 더 줄여야 ..

경제 2024.02.14

인도, MSCI 신흥국 지수 비중 18.2%로 상향…사상 최대

인도, MSCI 신흥국 지수 비중 17.9%에서 18.2%로 상향…사상 최대 MSCI는 이날 인도 증시가 급성장하는 상황을 반영해 오는 29일부터 인도주식의 신흥국 지수 웨이트를 2020년 11월 때보다 거의 2배 가깝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비중은 17.9%이다.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은 13일 글로벌 스탠더드(신흥국시장) 인덱스에서 인도주식 비중을 사상 최대인 18.2%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인도주는 신흥국 지수에서 2월 비중이 25.4%로 2.4% 포인트 줄어든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웨이트를 차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국내 기관투자가에서 안정된 자금유입, 해외 투자자의 착실한 시장 참여로 인도주 웨이트가 2024년 초반에 20%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인도 주..

경제 2024.02.14

미국 1월 CPI, 전년비 3.1%↑…예상보다 높아 금리인하 어렵다

미국 1월 CPI, 전년비 3.1%↑…예상보다 높아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는 이보다 낮은 0.3%, 3.7%였다. 미 노동부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택과 식품 등 가격 오름세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한 달 전인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4%) 대비 둔화했지만, 전문가 예상치(2.9%)는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작년 12월 상승률(0.2%) 대비 반등했고, 전문가 예상치(0.2%) 역시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1%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나타내다가 작년 6월 이후 3%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경제 2024.02.14

한국인 5500만원 들고 은퇴할때…연금만 9억 미국인 비결은 주식투자

한국인 5500만원 들고 은퇴할때…연금만 9억 미국인 비결이 뭐길래, 주식투자 미국 연금 백만장자 4년새 2배 한국은 여전히 예·적금에 숙면 미국의 연금 백만장자(100만달러 이상 잔액보유·약 13억원)가 4년새 2배로 늘었다. 미국인들은 연금자산의 86%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연금 전문가들은 미국인은 은퇴때 최소 70만달러(약 9억원)의 연금자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반면 연금자산의 85%를 예·적금이나 국채를 비롯한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투자 중인 한국의 퇴직연금 평균 투자잔액은 약 5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증시가 다시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자 한미간 연금자산 격차는 더 확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13일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드리서치(FMR)..

경제 2024.02.14

조국, 한동훈에 반격 휴대전화 비번부터 공개하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반격에 나섰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민주공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표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조국 전 장관은 한동훈 위원장님은 본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부터 공개하라 고발 사주 의혹으로 그 문제의 고발장이 접수되기 하루 전 당시 손준성 등과의 단체 카톡방에 60개의 사진을 올렸다. 그 60개의 사진 내용이 무엇인지 밝혀라 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그 문제의 손준성 검사를 징계하기는커녕 검사장으로 검사의 꽃이라는 검사장으로 승진시켰다면서 손준성 검사를 왜 검사장으로 승진시켰는지 답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검사 시절부터 김건희 씨와 ..

정치 2024.02.14

美, 2030년 中 수입 1%…바이든·트럼프, 누가 이기든 中은 루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유력한 가운데 어느 쪽이 승리하든 중국은 확실한 패자(the Only Sure Loser)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고율 관세, 바이든 대통령은 첨단기술 대(對)중국 봉쇄를 이어가며 경기 침체 돌파구를 찾으려는 중국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다. 블룸버그는 두 전현직 대통령이 대중 정책과 관련해 경쟁적으로 강경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재입성 시 중국에 60%가 넘는 초고율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I)는 대중 관세를 60%로 상향할 경우 미국 전체 수입에서 중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14%에서..

경제 2024.02.13

조선의 집은 말발굽 모양 초가집...美 의회도서관 소장 사진 공개

美 의회도서관 소장 사진 공개 서울역사박물관, 美언론사·외교관·조선총독부 사진 등 163점 상공에서 내려다 본 안국동 일대 (1950.6.26.), 뉴욕 월드 텔레그램&선 컬렉션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이 조선 말기부터 1960년대까지의 사진 163점이 수록된 ‘미국 의회도서관 소장 서울 사진: 네 개의 시선’을 발간했다 구한말 미국 외교관과 저널리스트, 미국 언론사 등이 촬영하고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이 담겼다. 해방 직후 미국이 일본에서 입수한 조선총독부 문건에 수록된 사진들도 포함됐다. 숭례문과 성벽 바깥의 민가 모습 (1884-1885) /서울역사박물관 남산에서 내려다본 숭례문과 서울 전경 /서울역사박물관 조선 주재 미국공사관에 외교 무관으로 파견된 미 해군 장교 조지 C. ..

등산.여행 2024.02.12

야외 활동에 건강 위협…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 노는 미국 아이들

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공기 질이 악화하면서 야외 활동이 건강에 해로운 날이 늘어나고, 특히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갈수록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First Street Foundation)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공기 질 악화로 미국 서부의 어린이들이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없는 날이 2000년 이후 거의 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제레미 포터 박사는 공기 질이 가장 위험한 날들이 (역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금세기 중반까지 미국인의 폐에 유입되는 미세 매연 입자와 오존의 증가 수준이 연방정부의 대기질 개선 추진 이전인 2004년 수준..

정치 2024.02.12

트럼프 나토, 방위비 안 내면 러시아 맘대로 하게 장려할 것

지난 1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콘웨이 유세에서 (나토 분담금을 체납한 국가들을) 절대로 보호해 주지 않겠다며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독려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는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침공을 부추기는 발언으로 풀이되면서 논란이 됐다. 유럽연합(EU)의 외교 수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미국 대통령의 변덕에 따라 움직이는 단품 메뉴(a la carte) 같은 군사동맹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들을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보렐 대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며 나토는 단품 메뉴 같은 군사 동맹이 될 수 없고, 미국 대통령의 변덕에 따라..

정치 2024.02.12

70년 해로 아내와 동반 안락사한 네덜란드 전 총리

드리스 판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가 자택에서 부인과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판아흐트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 여사는 5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판아흐트 전 총리가 생전에 설립한 권리포럼은 지난주 판아흐트 부부가 함께 손을 잡고 죽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헤라르 용크만 권리포럼 연구소장은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에 판아흐트 부부가 모두 매우 아팠으며 서로가 없이는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1977~1982년 총리를 지낸 판아흐트 전 총리는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계속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0여 년간 함께 산 동갑내기 아내를 항상 내 여인이라고 부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동반 안락사는 안락사가 합법인 네덜란드에서도 흔하지 않은 사례지만 최근 들어 증가하는 ..

정치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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