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대 의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특검을 반대하면 김 여사가 범인이고, 국민의힘은 공범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누구든 죄를 지은자는 처벌받는 것이 공정하고 상식”이라며, 국민의 70%가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 권한 행사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는 독재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김 여사와 관련된 여러 증거에도 불구하고 특검을 거부한다고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검찰이 김 여사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김 여사를 사병으로 전락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