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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GDP 경제성장률 1.6%.인플레이션 지표 급등(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가율은 로이터 집계 시장 전망치 2.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인 2.5%를 크게 밑도는 기록이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연율 4.9%, 4분기 연율 3.4%의 강한 속도로 확장해왔다. 미(美) 정부 자료를 인용해 소비자 지출 및 수출이 둔화되면서 미국 경제는 2024년 첫 3개월 동안 예상보다 덜 성장했다고 전했다.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부진한 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예상보다 느려진 2.5%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 지출은 4분기 3.3%에서 2.5%로 줄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3.0%보다 낮은 기록이다.  그..

경제 2024.04.25

한미그룹 임종윤, 상속세 문제를 해결 할 계획이 없었다

한미그룹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2020년 별세하면서 아내 송영숙 회장, 임종윤·종훈 형제와 딸 임주현 부회장 등 일가에게 총 5400억원의 상속세가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나눠서 납부할 수 있는데, 4차 납부 기한이 이달 말입니다. 지난 3년간 주식담보 대출로 절반가량을 냈지만, 나머지 금액이 큰 부담입니다. 송영숙, 임주현 모녀가 OCI와 통합을 추진한 것도 상속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상속세 부담은 온전히 경영권을 차지한 임종윤·종훈 형제의 몫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와 누이의 지분까지 인수해야 온전하게 그룹을 안정시킬 수 있어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종윤 사장은 본인이 홍콩에 세운 코리그룹과 국내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Dx&Vx(디엑스..

경제 2024.04.25

하와이 명물 하이쿠 계단 사라진다

하와이 명물 하이쿠 계단 사라진다. 인생샷 건지려다 추락 사망… 릭 블랑지아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계단 출입을 금지했지만 매년 4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래 하이쿠 계단을 올라 철거를 결정한다며 계단을 완전히 철거하는 데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은 절대 아니다며 지난 2021년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계단을 철거하기로 했고,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이제 시작하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하와이 거주민 단체는 공식 입장료를 받고 일일 입장 제한을 두자고 제안했지만, 주 정부는 지난 2021년 하이쿠 계단을 아예 철거하기로 의결했다. 호놀룰루시는 이미 1987년 안전상의 이유로 하이쿠 계단의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 ..

등산.여행 2024.04.24

통장에 11억 있으신지… 억소리 나는 노후생활비

NH투자증권 적정 노후비 분석 은퇴 후 20년 기준 7억7280만원 은퇴 후 30년 기준 11억5천만원 통계청, 50대 가구주가 미은퇴한 가구에서 적정 노후생활비 월 322만원 필요,의료비·자녀지원이 최대 변수 현재 20·30세대가 은퇴할때 30년간 매년 2%씩만 물가가 상승시 21억원 60대까지만 적정 노후생활비의 100%를 적용, 70대는 70%, 80대는 50%를 적용해도 은퇴 후 30년간 8억5008만원 필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지난달 발간한 슬기로운 은퇴생활 보고서에서 적정 노후생활비를 분석하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통계청을 인용해 50대 가구주가 미은퇴한 가구에서 적정 노후생활비로 월 322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은퇴 후 20년 동안 생존한다고 생각하면 단순계..

정치 2024.04.24

직장인 33%가 월급 200만원대… 100만원 미만 203만명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통계청 총 임금근로자 2208만2000명 월 300만원 미만 53.9% ( 1,190.2만명) 월 300만원 이상 46.1% (1,018만명) 직장인 월급 100만원 미만 9.25인 203만명 100만~200만원 미만 11.5%인 254만1000명 200만원대 33%인 732만1000명 300만원대 21.5%인 474만7000명 400만원 이상 24.6%인 544만3000명 업종별로 보면 월 400만 원 이상 임금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금융 및 보험업(47.2%)이었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7%), 정보통신업(44.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월 300만~400만원 미만에선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35.5%)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경제 2024.04.23

미국 인권보고서, 한국 표현의 자유·정부 부패·성 정체성 지적

국무부는 공개한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과 관련해 한 해 동안 인권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주요 인권 이슈로는 명예훼손죄 적용을 포함한 표현의 자유 제한, 정부 부패, 군대 내 합의에 동성 간 성행위를 범죄화하는 법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일반적으로 표현의 자유 권리를 존중하고 있지만 국가보안법 등으로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인터넷 접속을 제한했다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위헌 결정 이전 이 법은 사전 승인 없이 남북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풍선을 통해 전단이나 기타 자료(한국 뉴스·다큐멘터리·드라마 등이 담긴 디지털 저장장치 및 현금)를 살포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다 보수논객 지만원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참여 시민을 '북한 특수군..

정치 2024.04.23

매출 1,000억 원 대전 성심당 빵 . 대전역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려고 줄 섰다.

성심당 대전역 물품보관함 칸마다 지역 유명 빵집 성심당 빵 봉투로 가득 찬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엑스(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전역 코인 락커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역 물품보관함을 찍은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을 보면 물품보관함 칸마다 같은 모양의 성심당 종이 봉투가 들어 있다.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빵이 품절되기 전 먼저 성심당을 들러 구매한 후 역 내 물품보관함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원래 대전역 정차했던 KTX 타면 빵 냄새가 진동한다 대전역에서 타는 사람들 다 빵 들고 간다 등 공감을 표시했다. 대전역 물품 보관함은 이미 성심당 빵 보관소, 성심당 빵 창고로 유명하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243억 원으로 전년(817억 원)과 비교해 50..

경제 2024.04.22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해야…중앙은행 비판 나선 버냉키

버냉키 전 의장이 영국은행(BOE)에 제출한 경제 리뷰를 인용해 Fed가 경제 현황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냉키는 이번 경제 리뷰에서 중앙은행의 경제전망 예측 정확도가 최근 몇 년간 크게 저하됐다며 시간이 갈수록 경제 예측이 어렵고 일련의 대규모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냉키는 현재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경제 모델은 노후화된 점을 지적하며 예측 방법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정한 금리를 상정한 시나리오 모델링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은 2021년 시작된 인플레이션을 과소평가한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버냉키 의장에게 경제 리뷰를 맡겼다. 지난 202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버냉..

경제 2024.04.22

한국, 향후 5년간 스마트폰 가장 비싼 나라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 자리를 당분간 고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조사 대상 88개국 중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일본, 영국의 순이 될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가 22일 전망했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처음 일본을 제친 후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테크인사이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과 ASP 전망에 관해 조사하며 한국이 이 기간 내내 스마트폰 ASP가 가장 높은 국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고가 폴더블 모델이 많이 팔리고 아이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테크..

경제 2024.04.22

한강의 기적 끝났다, 반도체 빼면 중국에 잠식...영국 FT가 본 한국

한국 경제가 제조업 의존도를 줄이고 기존 모델을 개혁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성장률이 하락세를 그리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보도했다.전세계를 놀라게 한 한강의 기적이 끝나가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이 나왔다.  6·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가난했던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만든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FT는 국가 주도 자본주의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첨단 제조 대기업을 육성한 한강의 기적이 이제는 낡은 모델이 됐고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 정부가 전통적 성장 동력인 제조업과 대기업 부문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과 관련, 일부 학자들은 정부가 기존 모델에 대한 개혁을 내켜 하지 않거나 그럴..

경제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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