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 원대로 떨어지자,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며 주가 회복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금액은 총 26억 원 이상에 달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일에는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이 각각 자사주 3천 주와 5천 주를 매입했으며, 최주호 베트남복합단지장 부사장과 김대주 VD사업부 부사장도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이와 같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