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혹에 대해 서방 국가들에 조치를 요구하며 경고했습니다. 그는 21일 화상 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우방국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를 두려워하며 전쟁을 확대하고 북한을 전선에 참여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8억 달러 규모의 원조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발표된 방위 패키지와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배치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관련 보도를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