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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326

성심당서 특별대우 받는 여성의 정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한 '프리패스' 제도 제공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산부들이 임신부 배지나 산모 수첩을 소지하면 전 지점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긴 대기 시간을 건너뛸 수 있는 '프리패스' 제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대기 시간이 1~3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임산부들을 배려한 이 혜택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임산부는 맘카페에 성심당에서 프리패스를 누린 경험을 공유하며, 직원들이 임산부를 알아보고 대기 없이 입장시켜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성심당은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최근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할 계획을 밝혀,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정치 2024.10.05

경기침체 우려 떨쳐내는 미국, 9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연착륙 기대

미국 경제가 9월 고용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상당 부분 덜어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에서 25만 4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5만 명을 크게 상회한 결과입니다. 실업률도 전월 대비 0.1%p 하락한 4.1%를 기록해, 침체 우려와 달리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고용 증가는 특히 여가·접객업과 의료·사회복지 분야에서 두드러졌으며, 각각 7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와 건설업 부문에서도 일자리가 증가해, 고용 시장의 성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고용 시장의 호조로 인해 미국 경제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

경제 2024.10.05

윤 대통령, 임종석 겨냥 "'두 국가론' 반헌법적 발상...이해 불가"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에서 제기된 '두 국가론'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오늘(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그는 "평생을 통일 운동에 매진해온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자신의 주장을 급선회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들의 통일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반민족 세력이라고 규탄하더니, 하루아침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러한 태도를 반헌법적 발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한 것을 겨냥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 공격을 불사하겠다고 하면서 '적대적..

정치 2024.10.04

한은 총재 "서울 떠나도록 극단 해결책 필요".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를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강남 지역의 교육열이 집값 상승과 대출 증가, 그리고 불평등 심화와 지방 인구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의 부자들은 6살 아이를 대학 입시학원에 보내며, 여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일을 그만두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경쟁이 경제에 해를 끼치고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주장하며, 서울을 떠나도록 하는 '극단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은이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도 경고하..

정치 2024.10.04

트럼프가 뭐라하든…아내 멜라니아는 "난 낙태권 지지". "낙태권은 여성이 태어날때부터 갖는 필수 개인 권리". "왜 내몸에 대한 선택을 남이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회고록을 홍보하는 영상에서 여성의 임신 중절 권리(낙태권)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남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견과 상반된 것으로, 멜라니아는 "모든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갖는 필수적인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내 몸, 내 선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낙태권을 개인의 자유로 보았고, 정부의 압력이나 개입 없이 여성이 자신의 임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멜라니아는 회고록에서 "여성의 개인적 자유와 기본적 권리는 임신을 종료할 권리를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권 금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고수하며, 임신 중절에 관한 법률은 각 주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멜라니아의 발..

정치 2024.10.04

'세수 부족' 정부, 한은 외환보유고로 국제기구 출자금 충당

정부가 대규모 세수 부족에 직면하면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를 통해 국제기구 출연·출자금을 충당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국제금융기구에 납입한 금액은 약 2조원에 달하며, 이는 세수 부족 문제와 직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한국은행이 대신 납부한 금액은 1조9148억원에 이르며, 정부는 9300억원을 국제기구에 출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평균 67.3%를 대신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2년에는 70.3%, 2023년에는 80.7%로 증가했습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출자금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박..

정치 2024.10.04

이재명 "군경력, 호봉 인정 의무화…군사기, 국가안보 핵심". 최고위…"尹, 장병 처우개선 약속하고 정작 급식비 깎아". "경기침체 심각…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군 사기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며, 민주당이 장병 복지 증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병사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예비군 훈련 기간 단축 및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여당이 대부분 약속했던 내용이라며 즉시 시행하길 촉구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장병 처우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의 급식단가가 동결된 점을 비판하며, 이는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잘 먹어야 잘 싸운다”는 말과는 달리 급식비와 간식비가 줄어드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로 인해 군의 사기가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

정치 2024.10.04

박민수 차관 "이젠 마무리해야 할 시점…대화하자". 의료계 "2025학년도 정원부터". 정부 "2026학년 정원부터 가능". 대통령실 "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계와의 대화를 촉구하며 갈등을 마무리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정부가 의료계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왔으며, 의료계 측에서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위원 추천은 오는 18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는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료계와의 갈등 해소를 위해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며,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전제조건 없이 대화에 참여해 주기를 촉구하며, 정부도 진정성 있게..

정치 2024.10.04

박찬대 "與 특검 반대? 스스로 김 여사 공범이라 고백하는 것". "4표만 더" 민주 '김건희 국감' 후 특검법 다시 표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대 의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특검을 반대하면 김 여사가 범인이고, 국민의힘은 공범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누구든 죄를 지은자는 처벌받는 것이 공정하고 상식”이라며, 국민의 70%가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 권한 행사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는 독재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김 여사와 관련된 여러 증거에도 불구하고 특검을 거부한다고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검찰이 김 여사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김 여사를 사병으로 전락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

정치 2024.10.04

테슬라, 전기차 인도량에 실망…10일 로보택시 공개에 거는 기대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여 46만2890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3.5% 하락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46만2000대에서 46만3000대 사이의 인도를 예상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비공식 전망치인 47만대에는 미달했습니다.올해 상반기 동안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은 약 7% 감소한 83만1000대에 그쳤으며, 3분기까지의 총 인도량은 129만4000대로,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지난해 181만대를 판매했기 때문에, 올해 4분기에 약 51만5000대를 인도해야 지난해 수준을 맞출 수 있습니다.3분기 동안 테슬라는 46만9796대를 생산했으며, 이는 인도량보다 약 7000대 더 많..

정치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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